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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Book

[리뷰] 뇌를 자극하는 c++ 프로그래밍


뇌를 자극하는 C++ 프로그래밍
국내도서
저자 : 이현창
출판 : 한빛미디어 2006.07.06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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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011~2012 년 겨울에 산 책이지만


어쩌다 어쩌다 하다 2014년 12월에 처음부터 다 읽었다.


이 책은 c++을 처음 시작하는 아니 프로그래밍의 첫시작을 c++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보통 프로그래밍을 하면 c부터 하는 경향이 있지만 대학교에서 c를 생략하고 c++만 가르치는 경우가 있어 이런 책이 필요했었다.


이 책은 진짜 기본적인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컴파일러 사용법이나 프로젝트 생성법부터 설명해주는...)


저자가 마치 선생님처럼 설명해주는데 어떻게 보면 약간 스스로 우월감을 느끼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크게 개의치 않았다.


대부분의 개념을 잘 설명해주고 프로그래머로서의 조언이나 팁 같은 것들은 어디서 쉽게 접하지 못 하는 내용일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이 책이 첫 프로그래밍 책이라 확신을 할 수는 없지만 그럴 것 같다.)


내용도 만족하고 독학하기에 큰 부족함은 없다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단점이 조금 있는데


일단, 2006년도에 처음 만들어진 책이라 그런지 컴파일러를 예전버전으로 사용하여 약간 다르다는 점이 있다.


하지만 어차피 같은 visual studio라 큰 불편함은 없지만 가끔 문법이 다른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for문의 경우 (저는 2010 버전을 사용) for문의 괄호안에 생성된 변수는 for문이 끝나면 없어지는데, 이 책에선 없어지지 않아 정의를 새로하지 않고 바로 사용한다.


기본적인 지식이 있다면 오탈자처럼 넘어갈 수 있으나 잘 몰랐다면 약간 넘어가기 힘들수도 있다.


그리고 책 후반부에 갈수록 책에 많은 분량을 담을 수 없다며, 책에 코드들을 싣지 않고 바뀐부분만 보여주거나 일부분만 보여준다. 이건 개인적으로 굉장히 불편했다.


물론 홈페이지에서 소스코드를 다운받아서 코드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책에 비타민 퀴즈나 다른 문제들도 있는데 이것들도 책에는 답이 없고 홈페이지에서 답을 다운받을 수 있다.


프로그래밍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처음 시작하려는 언어가 c++ 일 때, 그리고 어느 책을 사야할 지 모르겠다면 이 책을 사는 것을 추천하겠지만, 다른 책을 염두에 두고 있거나 이미 다른 책을 읽었다면 굳이 살 필요는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