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호밀밭의 파수꾼은 예전에 한국어로 읽었던 책인데,
학교서 기회가 되어서 원서로 읽어보았습니다.
번역본을 읽어봤을 때는 평소와 같이 별 생각없이 읽었었는데,
이번에 읽을 때는 읽고나서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도 해보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읽고 난 뒤, 여러가지 의미들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번역본을 읽고 혼자서 읽었을 때는 잘 몰랐었는데, 이번에 다시 읽고 나서 느낀 것은
이 책의 제목이 무엇을 뜻하는 지 알게 되었고, 왜 유명한 책인지도 어느 정도 알게 된 기회가 되었습니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주인공 홀든이 되고 싶어하는 직업인데,
단순히 호밀밭의 파수꾼이라고 하면 무엇을 뜻 하는 지 감이 안 잡히지만,
책에서 보면 호밀밭에서 노는 어린이들이 정신없이 놀다가 절벽으로 떨어질 수도 있을 수 있는데,
그 때 그 어린이들이 떨어지지 못 하게 막아준다 라는 식으로 나옵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것은 아이들의 순수함 같은 것을 지켜주는 그런 일을 하고 싶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쨋든 필독서로도 꽤 많이 지정되는 도서이니 한 번쯤은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Review >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뷰] 뇌가 섹시해지는 책 (0) | 2015.07.24 |
---|---|
[리뷰] 파란만장 중년의 4개 외국어 도전기 (0) | 2015.07.23 |
[리뷰]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0) | 2015.05.22 |
[리뷰] 이렇게 하면 나도 프로그램을 잘 만들 수 있다. (0) | 2015.02.17 |
[리뷰] 뇌를 자극하는 c++ 프로그래밍 (0) | 2015.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