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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중년의 남성분이 4개의 외국어를 도전한다는 내용의 책인데요.
저도 영어조차도 완벽하진 않지만 제2외국어를 배우고 싶다는 욕망이 있어서 이 책을 보자마자 읽고 싶었는데,
우연히 서평이벤트 기회를 얻어서 읽게 되었는 데요.
책 자체는 외국어를 배우는 데 도움을 주는 내용이라기보다는
자신의 경험이나 그 당시의 생각, 느낌등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책의 내용 중 굳이 실용적(?)인 것을 뽑자면
저자의 외국어 배우는 방법은 학원을 다니는 것이며,
저자의 비법은 반복을 하는 것이였습니다.
역시 공부에는 왕도가 없듯이 공부와 반복밖에는 없는 것 같네요.
단순히 빨리 외국어를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읽기보다는 외국어 공부책을 읽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새로운 공부를 하기엔 부담이 될 수도 있는 중년의 나이로서,
하나도 하기 힘든 4개의 외국어를 배우는 사람의 경험을 들을 수 있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의욕을 높이고, 자신감을 가지게 하고 동기부여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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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책의 내용을 대충 얘기하자면 외국어를 배우자고 마음먹은 계기, 배우면서의 경험, 상황 등이 주를 이루고,
저자가 본 시험들의 결과와 특징과 소개, 외국어를 배운 뒤의 외국어를 이용한 경험 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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