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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 내용은 현대사회의 자기계발(또는 자기계발서)과 이십대의 상황에 대한 연관성에 대해 말하며, 자기계발에 대해 비판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십대의 상황에 대해서도 말입니다.
저도 이십대이고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었고, 대부분의 자기계발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좀 생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자기계발서가 사기라기보다는 그렇게 맹신할 만한 것은 아니라고 말입니다.
맹신이라는 표현이 좀 이상하긴 한데, 어쨋든 자기계발서를 그렇게 긍정적으로 보긴 힘들게 된 것 같습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20대, 자기계발에 미쳐라 등등
(자기계발 또는 힐링)
여러 유명 베스트셀러 자기계발서에서 말하는 것 떄문에 오히려 이십대의 삶이 더 고통받고 있다는 것에 어느정도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사회문제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거나, 자기계발서에 대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이십대이든 아니든
한번 쯤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게 전부 옳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우리 사회에 문제를 한 번쯤 자각하는 계기는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책을 직접 읽기 바라는 마음에 직접적인 내용은 최대한 안 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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