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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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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알베르 카뮈) 를 읽고 생각나는 부분 정리 기억에 남는 구절 어떤 사람들은 추상을 보는 곳에서 다른 사람들은 진리를 보고 있었다. (추상, 행복, 진리) 도시가 처음 격리가 된 이후로 사람들은 “나보다 못 한 사람들이 있다니까” 와 같은 말로 위안과 희망을 얻었다. (요약) (남들은 페스트가 끝나면 이런 걸 할 거라고 할 때) 가지고 있는 특권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니까요. 체포되고 나면 나는 이런 걸 할거야, 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체포는 하나의 시작이지 끝이 아니라고요. 반면에 페스트는 … 페스트가 이 도시를 변화시킬 수도 있고 변화시키지 못 할 수도 있으며 시민들이 가장 바라는 바야 물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지금도 또 앞으로도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하며, 따라서 어떤 의미에서는 아무것도 뱐하지 않을 테지만 또 다른 의미에서 보자면, 사..
[리뷰] 이것이 자바다 한빛미디어 4월 리뷰 이벤트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방대한 양으로 이 책 한 권을 다 읽으면 자바의 기본은 꿰뚫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양이 너무 많고 리뷰 기간이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전부를 읽어보지는 못 했습니다. 일단 장점으로는 동영상 강의 제공 (저는 들어보지는 않았지만) 계획표가 있어서 스스로 계획을 짜지 않아도 될 수 있도록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알맞는 것 같습니다. JAVA8의 문법들도 채용되어 있어서 나름 최신의 문법도 알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양이 매우 방대해서 정말 많은 지식들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은 막대한 분량입니다. 초심자가 이 책을 완독할 수 있을 지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제 생각엔 입문서는 실제로 따라쳐보면서..
[리뷰] 에디톨로지 에디톨로지 Editology국내도서저자 : 김정운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4.10.24상세보기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안데 전자도서관을 이용해 출퇴근 시간에 앍었다. 편집에 대한 예찬과 심리학과 관련하여 많은 얘기를 담고 있다. 개인적으론 편집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었지만 그런 방법론을 위한 책은 아니었다. 그래도 편집과 심리학에 대한 이야기들을 재미있으면서 상세하게 풀어준다. 성적인 내용을 주저없이 얘기해서 요즘 시대에 조금은 불편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인터넷 사화애서 정보들을 얻기 쉽고 저장하기 쉬우니 이것을 활용해 저장하고 편집하여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게 주된 이야기다. 에디톨로지 Editology김정운상세보기
[리뷰]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국내도서저자 : 유발 하라리(Yuval Noah Harari) / 조현욱역출판 : 김영사 2015.11.23상세보기재미있다. 한 때 베스트셀러였는데, 늦게나마 읽게 되었다. 조금 과장해서 인간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이라고 하고 싶다. 과학, 사회, 역사 등등 모든 관점에서 최초의 인간에서 부터 미래의 인간까지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아무래도 미래의 인간은 상상이고 분량이 적으나,농경사회부터 시작해 제국사회, 현대사회에 이르기까지에 대한 내용들은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수렵채집인으로서의 삶.. 우리가 말하는 농업혁명은 사실 인간이 자연에 길들여진 것이라는 이야기,더 발전했던 동양이 서양에 뒤쳐진 이유 등 여러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해준다. 어떤 사람들은 잘못된 이야기들이 있다..
[리뷰] 소프트웨어 장인, 산드로 만쿠소 소프트웨어 장인국내도서저자 : 산드로 만쿠소 / 권오인역출판 : 길벗 2015.09.25상세보기꽤 유명한 서적 중 하나인데, 소프트웨어 장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저자의 경험을 살려서 쓴 책이다. 번역 수준은 괜찮은 편이나, 가끔 오타인 지, 번역 실수인 지 모를 문장들이 좀 있다. (몇 분에서 몇 주로 줄었들었다는 둥) 소프트웨어 장인이 되기 위해서 단순히 코드를 잘 짜고, 유지보수를 쉽게 하는 것과 같은 개발에만 초점에 맞춘 것이 아니라, 회사에서 소통하는 법, 인터뷰어, 인터뷰이의 관점에서 알아야 할 것, 채용 공고 내는 법, 면접 보는 법 등 개발자로서 할게 될 수 있는 다양한 업무들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즉, 장인이 되기 위해서는 혼자만 개발을 잘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외의 관련 업무들..
[리뷰] Fundamental C++ 프로그래밍 원리, 김화수 Fundamental C++ 프로그래밍 원리국내도서저자 : 김화수출판 : 혜지원 2015.01.20상세보기책의 서문에도 쓰여있듯이, 문법을 소개하고 사용법을 알려주는 일반적인 문법 책이 아니다. 당연하게 생각하던 것들이나, 잘 알지 못 하는 부분들을 알려주고 원리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C++ 뿐만 아니라, C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으며, 간단한 어셈블리어, 메모리 구조 등도 설명해주면서 이해를 도와(?)주기도 하고 더 넓은 범위를 배우는 데 도움을 준다. 최신 C++ 내용과 MS에서 주로 사용하는 VC++과 linux 계열에서 주로 사용하는 GCC 양쪽을 비교해주는 부분도 많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초반부에는 정말 흥미롭게 재미있게 읽었다. 선언과 정의의 차이, mangling 등 진짜 기초적인 문법책..
[리뷰] 오래된 골동품 상점 오래된 골동품 상점국내도서저자 : 찰스 디킨스(Charles John Huffam Dickens) / 김미란역출판 : B612 2015.11.20상세보기 찰스디킨스의 책은 한 번도 읽어본 적이 없었다. 오래된 골동품 상점은 찰스디킨스의 꽤 오래된 책이라도 들었는데, 국내 완역본은 이 책이 처음이라고 책표지에 끼여있는 날개에 쓰여있다. 찰스디킨스가 셰익스피어에 비견되는 영국의 작가라는데, 생각보다 우리나라에는 큰 인지도가 없는 것 같다. 나조차도 잘 몰랐으니 말이다. 어린 아이가 떠돌이 생활을 함에도 그것에 대한 동정보다는 오히려 더 핍박받는 현실을 나타내는 소설인 것 같다. 꽤 오래된 소설이지만, 지금의 현실과 큰 차이점은 없는 것 같아서 더 우울한 것 같다.
[리뷰] 이방인 (L'Étranger), 알베르 카뮈 이방인 세트 (한글판+영문판)국내도서저자 : 알베르 카뮈(Albert Camus) / 최헵시바역출판 : 더클래식 2012.08.31상세보기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이다. 유명한 책이라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책이지 않을까 싶다. 책 자체는 얇은 편이고 총 2부로 이루어져 있다. 더 클래식에서 번역한 책을 읽었는데, 사실 더 클래식의 번역이 좋은 편은 아니라고 알고 있다. 하지마 가격이 매우 싸다.. (거기에 사실 이벤트로 전자책을 무료로 받았다..) 처음에는 영문판을 읽으려고 했는데, 난관이 좀 있어서 그냥 한글판을 읽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주인공인 뫼르소의 어머니의 죽음으로 시작되는데, 뫼르소는 어머니의 죽음에도 눈물을 흘리기는 커녕, 덤덤하게 받아들인다. 그리고 장례식이 끝난 후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