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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vie

[리뷰]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2015)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Sicario, 2015 제작

요약미국 | 범죄, 스릴러 | 2015.12.03 개봉 | 청소년관람불가 | 121분 

감독 드니 빌뇌브
출연 에밀리 블런트, 베니치오 델 토로, 조슈 브롤린, 빅터 가버 더보기
줄거리 하나의 작전, 서로 다른 목표 당신이 믿었던 정의가 파괴된다 사상 최악의 마약 조직을 .. 더보기
누적 관객수 153,087 명 (2016.04.23,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역대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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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였던 주인공은 엽기적인 범죄현장에 놀라고 CIA에서는 그녀의 업적을 높이 삼아 스카웃해간다.

그녀는 그 범죄자들의 우두머리를 잡을 수 있다는 생각에 따라나섰으나, 그들은 그녀에게 많은 정보를 주지않는다.

그녀는 정의를 위해서 행동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녀는 점점 공포감이 생긴다. 분명 그녀는 주인공이지만 그녀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단순한 관찰자일 뿐이다.

그녀는 그들의 불법을 막아보려 해보았지만 그들은 꿈쩍도 하지 않고 오히려 그녀를 압도했다.

그들은 피도 눈물도 없이 모두 죽였다.

범죄자들은 나쁜 짓을 했다. 하지만 범죄자들이 정확히 무슨 짓을 했는 지는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정의의 편이라는 그들만이 폭력과 총살을 했을 뿐이다.

분명 범죄자들이 악이고 그들은 선이지만, 그녀의 입장에서(관객의 입장에서)는 누가 선인 지 악인 지 구분이 되질 않는다.

마지막까지 그들은 공포에 젖어있던 그녀에게 아직 정의가 살아있는 시골로 내려가라고하며 사인을 강요한다.

그녀는 처음에는 싫다고 하지만 자살이 강요될 수 있다고 하자 어쩔 수 없이 사인한다.

마지막으로 총을 겨누어보지만 결국 쏘지를 못 한다.


정말 현실적인 영화로 다큐멘터리 느낌이 난다. 약간은 무섭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담백하게 한 이야기만 한다.

악을 잡기 위해 선도 악이 되면서 선과 악이 모호해지는 현실적이 이야기였던 것 같다.

암살자의 도시에서 정의롭기만 했던 주인공은 아무것도 아닌 들러리만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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