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 2 레티나 디스플레이

이베이에서 330 달러에 파는 것이 있어서

아이패드 미니2를 구매하였습니다. (128GB, cellular)

세금과 택배비까지 해서 총 약 400달러 정도 들었고

배송은 약 2주만에 오던군요...

애플 제품은 처음으로 써보는 거였는데

좀 불편하더라고요..

일단 충전기가 해외제품이라 그런지 110V 가 왔고,

아이튠즈도 처음 써봤는데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나 usb 같은 거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좀 불편하더라고요..

터치감이랑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인한 화면의 선명함은 맘에 들긴 하는데...

셀룰러 버전이긴 한데 저는 lg 알뜰폰이라 사실상 다른 통신사에 가입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그냥 와이파이 버전처럼 쓰고 있답니다..

어쨋든 이걸 원가에 판다고 했으면 절대 안 샀을 것 같아요...

현재 제일 싼게 88만원인데...이 정도의 불편함을 감수하기에는 좀 비싼 것 같네요..

그리고 아이패드 미니3가 미니2랑 완전히 똑같은데 지문인식 같은 약간의 기능만 추가한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왕이면 좀 더 저렴한 미니2를 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작은 게 필요한 게 아니라면 에어나 그냥 아이패드를 사는 게 더 낫다고 알고 있고요..

물론 저는 주로 책을 읽기 위해 구매한 것이라 그냥 미니로도 충분하여 구매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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